LA 다저스가 포수 오스틴 반스(32)와 재계약을 했다.
MLB.com은 16일(한국시간) “다저스와 포수 반스는 2년 430만 달러(약 47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연봉조정신청까지 가지 않았다.
이어 MLB.com은 “반스는 2021년 연봉으로 200만 달러를 요구했고, 다저스느 150만 달러를 제안했다”면서 “MLB네트워크의 켄 로젠탈에 따르면 반스는 2021년 150만 달러, 2022년 250만 달러를 받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보너스 30만 달러도 포함됐다.
![[사진] 오스틴 반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2/16/202102160836771739_602b05b553137.jpg)
반스는 2015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6시즌을 뛰었고, 이 기간 34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3푼 18홈런 8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9경기에서 타율 2할4푼4리 1홈런 9타점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5경기 출장해 타율 1할5푼4리 1홈런 2타점으로 다저스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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