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라이프치히)의 전 스승 마르코 로제(독일) 묀헨글라트바흐 감독이 다음 시즌 도르트문트의 새 사령탑으로 낙점됐다.
묀헨글라트바흐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로제 감독이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도르트문트로 떠난다"고 발표했다.
황희찬의 전 소속팀인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지휘했던 로제 감독은 2019년 7월 묀헨글라트바흐 지휘봉을 잡고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4위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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묀헨글라트바흐는 이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서 16강에 올라 잉글랜드 강호 맨체스터 시티와 8강행을 다툴 예정이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선 승점 33을 기록, 6위 도르트문트에 골득실 뒤진 7위에 올라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