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아이가 생겼어요” 린드블럼, SNS에 새로운 가족 소식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1.02.16 12: 26

 KBO리그 롯데와 두산에서 뛰다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조쉬 린드블럼이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린드블럼은 자신의 SNS에 앞으로 새로운 가족이 찾아온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미 세 자녀가 있는 린드블럼은 자신의 아내가 4번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공개한 것. 
린드블럼은 “우리 아이들에게 뉴스가 생겼다. 4번째 아이가 태어날 거다”고 알렸다.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채 태어나 심장 수술을 받았던 셋째 먼로가 앙증맞은 표정으로 첫째 팔머, 둘째 프레슬리와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다.  
린드블럼은 2015~17시즌 롯데에서 뛰었고, 2018~19시즌에는 두산에서 뛰며 2019시즌 한국시리즈 우승도 차지했다.
2019시즌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다승, 승률, 탈삼진 1위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골든글러브를 휩쓸었다.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와 3년간 912만5000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다. 지난해 12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평균자책 5.16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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