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남' 부폰, 전처에게 저격..."여자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2.17 00: 15

'불륜남' 잔루이지 부폰이 전처에게 공개 비난을 당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 '는 16일(한국시간) "잔루이지 부폰의 전처 알레나 세레도바는 불륜을 저지른 남편에 대해 '여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의 레전드 부폰은 세리에와 월드컵 등 여러 타이틀을 차지한 전설적인 골키퍼다. 하지만 그는 사생활에서는 문제가 많았다.

부폰은 지난 2011년 체코 출신의 모델 세르도바와 결혼했으나 내내 불화설에 시달리다가 3년 후 이혼했다. 
문제는 부폰이 결혼 당시 아내와 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 일부에서는 부부 관계의 악화가 부폰의 바람기 때문이라는 루머도 돌았다.
특히 부폰은 이혼 직전에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의 MC 일라리아 다미코와 만나는 것이 포착됐다. 특히 상대 다미코도 유부녀였기 때문에 부폰의 행각은 이탈리아 내에서도 많은 질타를 샀다.
부폰은 2014년 아내와 이혼한 이후 2015년 바로 다미코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지기도 했다. 데일리 스타는 "세레도바는 전 남편 부폰에 대해서 여자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세레도바는 자신의 SNS에 "내 생각에 부폰은 여성애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면서 "그와의 만남에서 너무 많은 고통을 겪었고 여전히 감정이 남아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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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는 부폰과 세레도바. 아래는 부판과 다미코. 데일리 스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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