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흥국생명 완파, 김우재 감독 “공격 매끄럽게 돼” [인천 톡톡]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2.16 21: 11

IBK기업은행이 이재영과 이다영이 빠진 흥국생명을 완파했다.
기업은행은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흥국생명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10, 25-10)으로 제압했다.  
김우재 감독은 “오늘은 공격이 된 편이다. 매끄럽게 잘 된 듯하다”고 총평했다. 외국인 선수 라자레바가 30득점(공격 성공률 62.50%)으로 맹활약했다. 김주향이 13득점, 표승주가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2세트 IBK기업은행이 득점에 성공하며 기뻐하고 있다. /jpenws@osen.co.kr

이어 김 감독은 세터 운영을 두고 조송화 대신 출전한 김하경에 대해 "풀세트를 다 뛰면서 본인도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 조송화 혼자서 뛰는 것보다 잘 안 될 때에도 같이 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조송화에 대해서 “바로 훈련을 할 것이다. 컨디션 관리를 하면서 상황을 보겠다. 오늘 김하경이 잘 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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