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음바페, 바르셀로나전 평점 만점 '10'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2.17 07: 03

바르셀로나 원정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평점 만점을 받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서 음바페의 3골과 모이스 킨의 1골을 더해 바르셀로나에 4-1로 대역전승했다. PSG는 이날 원정 대승으로 다음달 11일 펼쳐지는 2차전 홈 경기를 여유있게 준비하게 됐다.
PSG는 전반 27분 리오넬 메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음바페의 맹활약 덕에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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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전반 32분 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강력한 왼발 슛으로 바르셀로나 골네트를 갈랐다. 후반 20분 문전 혼전 속 역전 결승골을 기록한 그는 팀이 3-1로 앞선 후반 40분 역습 찬스서 군더더기 없는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바르셀로나에 악몽을 안겼다.
음바페는 유럽축구통계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만점인 10을 받았다. 킨이 8.7점으로 뒤를 이었다. 축구신 메시는 바르셀로나서 가장 높은 7점을 기록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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