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본다.
BBC는 18일(한국시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뇌출혈로 쓰러졌을 때 기억력을 잃을까 두려워 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야기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 5월 맨체스터 인근 자택에서 뇌출혈로 수술을 받았던 퍼거슨 감독은 천신만고 끝에 일상생활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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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은 "2018년 뇌출혈로 고생했을 때 기억력을 잃는 것이 가장 큰 두려움이었다"면서 "다큐멘터리를 만들면서 내 삶의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을 다시 들여다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BBC에 따르면 다큐멘터리는 선수 시절부터 맨유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수집하던 감독 시절까지, 퍼거슨 전 감독의 축구 인생을 폭넓게 조명한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