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과 선수단 불화?’ 손흥민의 해명 “소문은 소문일 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2.18 13: 16

손흥민(29, 토트넘)이 조세 무리뉴 감독과 선수단 사이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토트넘은 19일 새벽 부다페스트에서 오스트리아팀 볼프스베르거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손흥민이 기자회견에 임했다. 
최근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에게 0-3 완패를 당하며 리그 9위로 밀렸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물론 유로파리그 진출까지 멀어지고 있다. 성적이 저조하자 무리뉴 감독과 선수단 사이에 불화가 있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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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기자회견에서 불화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손흥민은 “소문은 그저 소문일 뿐이다. 우리 라커룸 분위기는 아주 좋다. 물론 승패에 따라 분위기가 좌우된다. 우리가 지면 슬프고 이기면 행복하다. 다들 마찬가지다. 우리가 몇 경기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분위기가 내려가기도 한다. 하지만 라커룸은 변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모두가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하다. 다들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불화설은) 아주 좋지 않은 소문”이라고 강조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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