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함부르크 동료, "손흥민, 내가 함께 뛰어본 최고 선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2.19 00: 04

 마티 슈타인만이 함부르크서 한솥밥을 먹었던 손흥민(토트넘)을 함께 뛰어본 최고의 선수로 치켜세웠다.
슈타인만은 독일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지낸 유망주 출신이다. 2012년부터 손흥민과 함부르크서 팀 동료로 뛰었던 그는 덴마크, 호주 무대를 거쳐 현재 인도서 활약 중이다.
슈타인만은 18일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실린 인터뷰서 손흥민을 언급했다. “정말 좋은 선수들이 많았다.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등 세계적 선수들과 경기했다”고 떠올린 그는 “모두 훌륭한 선수들이지만, 최고는 현재 토트넘서 월드 클래스로 활약 중인 손흥민”이라며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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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만 23경기에 출전해 13골 6도움을 기록하며 득점랭킹 공동 3위, 공격포인트 순위 4위에 올라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골 13도움을 올리며 유럽 무대를 강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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