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차은우 "문가영 황인엽 함께 하며 즐거웠다"[인터뷰③]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2.19 09: 57

 '여신강림'의 차은우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스태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차은우는 최근 진행된 tvN '여신강림' 종영 화상인터뷰에서 "문가영, 황인엽과 함께 하며 즐거웠다"라며 "문가영도 주경이 자체였다. 둘이 있든 셋이 있든 함께하면 재미있고 시너지가 발휘됐다. 현장에서 각자 서로 더 나은 것을 찾아갔다. 문가영과 황인엽 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도 전부 다 또래 였다. 촬영을 하면 학교에 있는 것처럼 즐거웠다"고 말했다.
차은우는 함께 주연을 맡은 문가영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차은우는 "욕심도 있고 잘됐으면 좋겠는 마음도 항상 있다보니까 첫 방송 하기 전 한 주동안은 긴장을 많이 했다. 문가영이 걱정되고 긴장된다고 하면 제가 위로해주고 누나가 그러면 제가 위로해준다. 그러면서 서로 긴장되는 것을 눌러주면서 잘 지냈다"고 밝혔다. 

판타지오 제공

판타지오 제공
차은우는 함께 연기한 배우들 뿐만 아니라 스태프와 작가와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차은우는 "촬영 하기 전에는 감독님과 작가님과 대화를 많이 나눴다. 촬영에 들어갔을 때는 주변 스태프들에게 도움을 구하고 조언을 얻으면서 이야기를 만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차은우는 연기력 보다 외모를 먼저 평가 받은 경우도 많았다. 차은우는 "얼굴을 좋게 봐주신다는 것이 감사하고 기분도 좋다. 외적인 것에 다른 부분이 가려진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거기에 구애 받는 다기 보다 하나하나 할 때마다 새로운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임한다. '여신강림'을 통해서도 이전까지 차은우가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확인하셨던 분들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 저희 방송에서도 하나하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면 여러가지를 느낄 수 있는 차은우가 되지 않을까. 차근차근 나아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