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볼프스베르거전 전반 13분 헤더 선제골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2.19 03: 12

손흥민이 다시 해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2강전 1차전 볼프스베르거전 전반 13분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토트넘은 최전방에 손흥민을 배치하고 2선에 가레스 베일과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를 배치했다. 중원은 무사 시소코-해리 윙크스가 배치됐다. 포백은 맷 도허티-에릭 다이어-토비 알더베이럴트-벤 데이비스가 형성했다. 선발 골키퍼는 휴가 요리스.

볼프스베르거는 4-4-2로 맞섰다. 최전방에 데얀 요벨리치 - 다리오 비징거가 나섰다. 중원은 미하엘 리엔들 - 크리스토퍼 베르니츠니그 - 마타우스 타페르너 - 스벤 슈프랭글러가 구축했다. 포백으로 요나탄 슈어처 - 루카 로초스빌리 - 도미닉 바움가르트너 - 미하엘 노박이 형성했다. 선발 골키퍼는 알렉산더 쾨플러.
경기 시작부터 토트넘이 거칠게 몰아쳤다.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공격의 축 역할을 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13분 혼전 상황에서 베일이 오른발 크로스 이후 손흥민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로 이어졌다. 이번 시즌 18번째 득점이자 31번째 공격포인트(13도움)이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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