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에릭센(29, 인터 밀란)의 토트넘 복귀가 무산됐다.
토트넘은 에릭센의 임대복귀를 추진했다. 인터 밀란도 잉여전력인 에릭센을 처분하길 원해서 서로 뜻이 맞았다.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 메르카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에릭센의 토트넘 임대복귀는 인터 밀란의 거절로 최종 무산됐다. 양측은 세부조건 합의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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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임대조건으로 이적료가 없어야 하고, 에릭센의 연봉 일부도 지원하지 않길 원했다. 이에 인터 밀란이 이적을 없던 일로 했다.
에릭센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같은 런던을 연고로 한 토트넘의 라이벌 첼시도 에릭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