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레 알리의 고백, “토트넘 진짜 라이벌은 아스날 아니라 첼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2.19 09: 33

토트넘 선수들이 생각하는 ‘찐라이벌’은 따로 있었다.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한 토트넘은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를 이루고 있다. 토트넘 선수들은 아스날을 상징하는 빨간색의 스포츠카를 타지 못할 정도로 라이벌 의식이 심하다. 두 팀이 붙는 ‘북런던 더비’는 최고의 라이벌전 중 하나다. 
하지만 토트넘 선수들이 정말 의식하는 라이벌은 따로 있었다. 델레 알리는 ‘피파 플레이온 팟캐스트’와 인터뷰에서 첼시를 가장 큰 라이벌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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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내가 처음 토트넘에 입단했을 때 아스날과 우리 팬들이 서로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게 됐다. 하지만 팀으로서 우리의 라이벌은 첼시”라고 밝혔다. 
올 시즌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10위로 떨어졌다. 토트넘도 9위로 하락했다.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후 연승을 거듭하며 4위까지 치고 올라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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