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축구황제’ 메시 영입 위해 6650억 원 쏜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2.19 17: 35

맨체스터 시티가 리오넬 메시(34, 바르셀로나) 영입을 위해 나선다. 
영국매체 ‘더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가 메시 영입을 위해 4억 3천만 파운드(약 6650억 원)를 준비했다. 이는 맨시티가 지난해 메시 영입을 위해 준비했던 6억 파운드(9279억 원)에서 1억 7천만 파운드(약 2629억 원) 삭감된 금액이다. 
‘더선’은 “맨시티가 메시를 영입하려는 의지는 여전하다. 다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구단의 재정적인 상황이 변했다. 메시가 해를 거듭할 수록 기량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된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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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오는 7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다. 메시 영입을 위해 맨시티와 PSG가 2파전 양상을 벌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3월 새 회장선거의 결과에 따라 메시와의 재계약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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