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8' 하동균X김필, 1라운드부터 음치 색출 실패… "너무 어렵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2.19 19: 54

하동균과 김필이 1라운드부터 난항을 겪었다. 
19일에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서는 게스트로 하동균, 김필이 등장해 음치 색출에 나섰다.  
첫 라운드는 가수의 비주얼만 보고 판단하는 시간. 1번 미스터리 싱어는 완도의 어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번 미스터리 싱어는 하얀색 순백의 드레스만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싱어의 키워드는 예술의 전당, 폴포츠, 연세대 성악과였다. 이를 본 하동균은 "드레스 길이가 좀 애매한 것 같다. 내 느낌엔 음치다"라고 말했다.

3번 미스터리 싱어는 흑인 형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키워드는 프랑스 출신, 몬스타엑스, 형제 프로듀서 였다. 하동균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외국인 형제가 일하는 걸 본 적이 있다. 나는 음치로 가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이 분들은 한국에 사는 분들이 아니다. 몬스타엑스의 앨범을 작업하러 온 프로듀서 형제"라며 실력자라고 확신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4번 미스터리 싱어는 인도 유학파, 영어 선생님, 대구 선우정아였다. 이상민은 "내가 샤크라라는 인도파 음악의 그룹을 만든 적이 있다. 인도를 음악으로 유학가진 않는다"라며 음치라고 확신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한해는 "요즘 저런 너드한 느낌의 뮤지션들이 인기다"라고 말했다. 
5번 미스터리 싱어를 본 하동균은 "왠지 물리치료사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김필 역시 "예체능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6번 미스터리 싱어는 이국적인 외모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6번 싱어의 키워드는 제천 아리아나 그란데, 1인 출판사, 대안학교였다. 김필은 "노래를 잘하게 생겼다"라고 말했다. 한해는 "종합예술인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김필과 하동균은 1번 미스터리 싱어를 지목했다. 1번 미스터리싱어가 음치일 경우 순경, 실력자일 경우 발라더인 상황. 하지만 1번 미스터리 싱어는 감미로운 발라드를 열창했고 실력자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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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8'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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