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멀티골 폭발’ 도르트문트, 샬케 4-0 대파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2.21 05: 35

엘링 홀란드(21, 도르트문트)가 엄청난 골폭풍을 몰아쳤다. 
도르트문트는 21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 벨틴스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0-2021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샬케를 4-0으로 제압했다. 승점 36점의 도르트문트는 리그 6위를 지켰다. 
홀란드가 최전방에 서고 제이든 산초, 마르코 로이스, 율리안 브란트가 2선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42분 산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불과 3분 뒤 산초의 패스를 홀란드가 추가골로 연결했다. 도르트문트가 2-0으로 전반전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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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도 압도적인 도르트문트의 우세였다. 후반 15분 로이스의 어시스트로 게레로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홀란두는 후반 34분 네 번째 골로 승리를 자축했다. 
멀티골을 폭발시킨 홀란드는 시즌 17골로 리그 득점선두 3위를 달리고 있다. 26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선두고, 미구엘 안드레 실바(프랑크푸르트)가 18골로 뒤를 쫓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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