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메시에 더이상 이적 제안 없었다" BBC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2.21 07: 50

리오넬 메시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에 제동이 걸렸다. 
BBC는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리오넬 메시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최근 더이상 발전된 것이 없다"면서 "맨시티가 최근 메시와 접촉해 지난여름 제시한 조건보다 향상된 제안을 했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는 최근 메시에게 제안을 하지 않았으며 지난여름에도 공식 제안은 없었다. 이뿐만 아니라 맨시티는 지난여름 이후 메시와 대화조차 나누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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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막대한 투자로 전력을 보강하는 맨시티의 다음 영입 대상은 공격수로 알려졌다. 맨시티에 어울리게 빅네임들이 타깃으로 거론되고 있다. 
메시는 지난 시즌을 마친 후 바르셀로나 구단 측에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했다. 당시 그는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해 이적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바이아웃은 조항의 유효 기간이 지나며 효력을 잃었다며 이적에 반대했다. 결국 메시의 행보는 수렁으로 빠져 들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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