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내야수 김하성(27)이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태극기를 펄럭였다.
샌디에이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김하성의 프로필 촬영 현장 영상을 게재했다.
샌디에이고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인 김하성은 배트를 휘두르고 수비 동작을 취하며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태극기를 활짝 펴고 펄릭이는 포즈로 ‘대한한국 출신’임을 알렸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1/02/21/202102211516772688_6031fb2207c1b.png)
김하성은 자신의 개인 SNS에도 ‘KIM’이란 이름과 등번호 7번이 새겨진 유니폼 뒷모습 사진도 올렸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총액 3900만 달러에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김하성은 주전 2루수 후보로 경쟁에 나선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1/02/21/202102211516772688_6031fb25115a5.png)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개인 훈련 중인 김하성은 23일부터 시작되는 야수조 공식 캠프에 합류한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