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을 향한 폭발적인 애정을 자랑했다.
김성은은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조국의 사진을 올리며 “왜 정윤하한테만 손키스 날리는구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딸만 예뻐하는 남편에게 서운함을 토로한 것.
이어 그는 딸과 함께 셋이 찍은 사진을 올리더니 딸이 가려진 사진을 두고는 “이건 부부 투샷이라 치자”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남편의 출근 사진에는 “정코치님 화이팅”이라는 응원 문구를 더해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김성은은 전 축구 선수 정조국과 2009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듬해 첫째 아들 태하, 2017년 둘째 딸 윤하, 지난해 1월 셋째 아들을 낳아 다둥이 엄마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은퇴한 정조국은 최근 제주 코치로 변신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들 가족은 제주도에서 새롭게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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