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혜성이 랜선 드레스룸 투어를 선보였다.
정혜성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성처럼’에 ‘최초공개 저의 옷방을 소개할게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혜성은 그동안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드레스룸을 공개했으며, 시작부터 양쪽으로 열리는 큰 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레스룸 문을 열자 수납 가능한 큰 전신거울이 등장했고, 전신거울 안에는 정혜성이 아끼는 명품 가방과 신발이 정리되어 있었다.
정혜성은 본격적으로 옷장을 하나씩 열며 가지런히 정리해둔 코트, 패딩 등을 소개했으며, 그중 “10년 된 유물이다”라며 학교 점퍼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정혜성은 자신이 좋아하는 옷으로 화려한 털장식이 돋보이는 점퍼와 청재킷을 소개했으며 무심결에 손을 넣은 청재킷 주머니에서 돈뭉치를 발견해 행복해하기도 했다.
또 정혜성은 “고가의 주얼리들이 있다”라며 한쪽에 따로 마련된 주얼리들을 소개했고, 보기만 해도 화려한 명품 브랜드의 가족 반지부터, 엄마에게 선물 받은 명품 귀걸이와 목걸이 세트, 스카프 등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10년 전부터 차곡차곡 모은 명품 구두, 운동화 등을 소개하며 얽힌 사연이나 에피소드들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또 100만 원 이상 금액으로 구매한 롱부츠를 소개하면서 “물론 5만 원짜리 사서 한철 신고 버리고 이렇게 해도 되지만 저 같은 경우는 튼튼하고 견고한 신발을 사서 7~8년 동안 매년 겨울에 신는 걸 추천한다”라고 확고한 소비 철학을 드러내기도 했다.
큰 규모의 드레스룸 공개 중 정혜성은 지친 듯 “드레스룸 공개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네”라고 넋 놓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유발했으며, 드레스룸 소개를 모두 마친 정혜성은 “일단 제 드레스룸에 있는 친구들은 이 정도다. 제 방에 또 수납공간이 있어서 이것저것 있는데 그것은 다음 기회에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팬들을 위해 약속의 말을 전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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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혜성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