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논란' 짭구, 경찰 조사 마쳤다.."방송에서 말할 것" 예고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2.22 16: 03

BJ 짭구가 데이트 폭력과 관련해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짭구는 지난 19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 “안녕하세요 우선 설 다들 잘 보내셨나요?”라고 오랜만에 인사를 건네며 공지글을 등록했다.
짭구는 “늦게 공지 올려 죄송합니다”라고 말문을 연 후, “조사는 마친 상태이고요. 방송은 2월 28일 일요일 6시에 켜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 건 그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최근 데이트 폭력과 관련한 경찰 조사를 받았음을 알렸으며, 방송을 통해 언급할 것을 예고했다.

앞서 짭구는 ‘우리 결혼했어요’ 콘셉트의 콘텐츠로 인연을 맺은 유화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유화는 돌연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짭구에게 심각한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짭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투성이가 된 얼굴 사진을 게재하며 유화의 폭로로 인해 현재 자신이 성폭행범, 데이트 폭력범,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사람으로 낙인찍혔다고 해명,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혀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이어 짭구는 자신의 일방적인 폭행으로 묘사된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 당시 참기 힘들 정도의 욕설을 듣고 실랑이를 했으며, 그로 인해 자신 또한 온몸에 많은 상처를 입고 응급실까지 다녀왔다고 밝혀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심화시켰다.
이처럼 양측의 팽팽한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짭구가 조사를 마친 후 방송을 통해 밝힐 내용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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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짭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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