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라모스-아자르 제외...레알, 차포 떼고 아탈란타 원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2.23 07: 49

레알 마드리드가 차포를 떼고 이탈리아 원정길에 오른다.
레알은 오는 25일(한국시간) 새벽 5시 아탈란타 원정길에 올라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를 갖는다.
레알은 22일 공식 SNS에 아탈란타전 소집 명단 19인을 발표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라파엘 바란, 티보 쿠르투아 등이 포함됐다.

[사진] 레알.

레알의 핵심 자원들이 대거 빠졌다. 카림 벤제마를 비롯해 세르히오 라모스, 에당 아자르, 다니 카르바할, 마르셀루, 에데르 밀리탕,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페데리코 발베르데, 호드리구 등이 제외됐다.
벤제마는 팀 내 최다골에 빛나는 주축 스트라이커다. 라모스는 수비핵이자 주장이다. 아자르, 카르바할, 발베르데 등도 적잖이 중요한 자원들이다.
막강 화력을 뽐내는 아탈란타 원정서 레알의 고전이 예상되는 이유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