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수비수들의 선생님이 됐다.
더 부트룸은 "레스터 시티 수비수 제임스 저스틴이 손흥민에 대해 극찬했다"면서 "저스틴은 맞대결 펼친 상대중 손흥민이 가장 어려운 상대였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의 경기를 보면 잘 알겠지만 그의 스피드와 타이밍은 상대 수비를 힘들게 만든다. 그를 수비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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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레스터에 합류한 저스틴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비록 최근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지만 올 시즌 리그 23경기 2골-2도움을기록했다.
저스틴은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최고"라면서 "손흥민을 상대로 경기하는 걸 아주 좋아한다. 그를 수비하면 내 최고 기량을 유지할 수 있다. 손흥민을 만날 때 내 경기력이 좋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