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호나우두가 의심의 여지없이 역대최고선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2.26 15: 34

'아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 AC밀란)가 꼽은 역대최고선수는 호나우두(45, 브라질)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아스’와 인터뷰에서 ‘역대최고의 선수는 누구?’라는 질문에 리오넬 메시(34, 바르셀로나)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유벤투스)가 아닌 호나우두를 선택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호나우두가 축구고 축구가 호나우두다. 그가 움직이고 패스하는 모습을 보면 그가 왜 의심의 여지가 없는 역대최고의 선수인지 보여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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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인 이브라히모비치는 젊은 선수들에게 일침도 가했다. 그는 “요즘 세대들은 5분만 뛰어도 유명한 선수가 될 수 있다. SNS의 발달 때문이다. 예전에는 오랫동안 맹활약을 펼쳐야 위대한 선수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요즘은 다르다. 난 예전 방식을 더 선호한다”며 ‘라떼론’을 펼쳤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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