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8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스포츠키다는 26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1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서 24경기에 출전해 13골 6도움을 기록, 득점 랭킹 공동 3위 및 공격포인트 순위 4위에 올라있다.
![[사진] 스포츠키다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1/02/27/202102270820775513_603982f7c75d0.jpg)
매체는 “토트넘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들의 치명적인 공격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이번 시즌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비록 지난 몇 주 동안 퍼포먼스가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공격수”라면서 “이미 리그서 13골을 넣은 손흥민은 최고의 폼으로 토트넘의 인상적인 (시즌) 종료를 도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잭 그릴리시(아스톤 빌라)와 케인(토트넘)이 2~3위로 뒤를 이었다.
일카이 귄도간, 루벤 디아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가 차례로 손흥민의 앞에 위치했다.
이 밖에 메이슨 마운트(첼시)와 토마스 수첵(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 각각 9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