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논란' 신화 이민우, 20개월 만에 첫 근황…활동 재개 신호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2.28 16: 11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강제추행 논란 이후 처음으로 SNS 게시물을 올렸다.
이민우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다 할 글 없이 하늘과 바다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민우의 SNS 게시물 업로드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약 20개월 만이기 때문이다. 이민우가 이 게시물을 올리기 전 마지막 업로드는 2019년 6월 28일이다.

가수 이민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이민우는 2019년 6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 2명의 양 볼을 잡고 강제로 입맞춤을 하는 등 추행한 혐의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민우 측은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고, 현재는 당사자간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민우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이후 이민우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수사는 종결됐다.
한편, 이민우는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했다.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 예능 프로그램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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