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번리전 선발 출전...EPL 한 시즌 최다골 타이 노린다 [공식발표]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1.02.28 22: 02

손흥민이 번리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밤 11시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번리와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36으로 리그 9위에 랭크되어 있다. 특히 최근 치른 리그 6경기에서 1승 5패를 기록하는 부진에 빠졌다. 번리 역시 현재 리그 15위(승점 28)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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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번 경기 선발로 출전한다. 주중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결장했다. 9경기 만에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선발로 나서 득점을 노린다. 
손흥민은 번리와 경기를 통해 자신의 EPL 한 시즌 최다골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지난 2016-2017시즌 리그에서 14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엔 현재까지 13골을 터뜨리며 좋은 득점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사진] 토트넘 트위터 캡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을 비롯해 정예 멤버를 출전시켰다. 루카스 모우라, 가레스 베일, 탕귀 은돔벨레가 지원한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토비 알더웨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 위고 요리스가 선발로 나선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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