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7호 도움...토트넘, 베일 선제골로 번리에 1-0 리드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1.02.28 23: 07

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다시 한 번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반 2분 만에 리그 7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밤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1-0으로 앞서갔다. 전반 2분 만에 손흥민의 어시스트에 이은 가레스 베일의 득점이 나왔다.
손흥민은 번리와 경기를 통해 자신의 EPL 한 시즌 최다골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지난 2016-2017시즌 리그에서 14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엔 현재까지 13골을 터뜨리며 좋은 득점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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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비롯해 정예 멤버를 출전시켰다. 루카스 모우라, 가레스 베일, 탕귀 은돔벨레가 지원한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토비 알더웨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 위고 요리스가 선발로 나선다.
득점을 노리던 손흥민은 도움을 먼저 기록했다. 전반 2분 왼쪽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올린 크로스를 베일이 문전에서 오른발을 뻗으며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리그 7호 도움, 시즌 32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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