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이 가레스 베일의 멀티골에 신이 났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밤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승점 3을 추가해 순위를 8위(승점 39)로 끌어올렸다.
손흥민의 맹활약이 빛났다. 손흥민은 전반 2분과 후반 10분 날카로운 어시스트로 베일의 멀티골을 이끌어냈다. 손흥민은 시즌 7,8호 도움으로 시즌 18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3/01/202103010503770253_603bf73e1995b.jpg)
경기 후 무리뉴는 “베일의 활약에 아주 행복하다. 우리 팀은 그의 재능이 필요하다. 베일의 컨디션이 좋아서 행복하다. 그의 경기는 아주 좋았다. 단순히 골을 넣어서가 아니라 스피드의 전환과 공간침투가 다 좋았다. 베일의 활약에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한때 불화설이 돌았던 무리뉴와 베일은 극적으로 화해에 성공했다. 베일의 부활을 도운 손흥민의 공도 컸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