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에스퍄놀)를 향해 스페인 언론이 날선 비판을 날렸다.
스페인 '아스펜'은 1일(한국시간) 에스퍄놀과 스포르팅 히혼전에서 교체로 나온 우레이에 대해서 "영향력이 전혀 없었다"라고 혹평했다.
우레이는 라리가 에스퍄놀에 입단했으나 이번 시즌 다른 선수들에게 밀려서 벤치에 머무르고 있다. 사실상 출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

특히 에스퍄놀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라리가 2부로 떨어진 상황에서도 우레이는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나 시즌 중반부터 완전히 벤치로 밀렸다.
앞서 우레이의 친정팀 상하이 상강이 그의 복귀를 추진한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장국 내부에서는 스페인서 벤치에 머무를거면 차라리 중국으로 돌아오라고 종용했다.
우레이는 1-1 무승부를 거둔 히혼전에서 후반 22분 교체 카드로 출전해서 꽤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그러나 그는 단 1개의 슈팅도 때리지 못하며 전황을 뒤바꾸지 못했다.
아스펜은 "우레이에게는 20분 이상의 출전 시간이 있었지만 아무런 것도 하지 못했다. 슈팅도 날리지 못하며 경기 내에서 전혀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