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후닷컴 "손흥민, 너무 불안하다"... 꾸준한 리듬 요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3.02 07: 28

"손흥민 너무 불안하다". 
토트넘은 지난 1일(한국시간) 밤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승점 3을 추가해 순위를 8위(승점 39점)로 끌어올렸다. 또한 최근 리그 2연패 부진도 끊어냈다. 반면 번리는 승점 28로 1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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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자신의 리그 7호, 8호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8골-1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소후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은 너무 불안하다. 골을 넣은 지 오래됐다. 따라서 프리미어리그서 득점을 터트리며 골 감각을 찾고 싶었을 것"이라면서 "베일에게 도움을 준 것처럼 꾸준히 리듬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3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한 손흥민에 대한 비난이었다. 물론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하지만 토트넘 팀 상황을 본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올 시즌 손흥민은 끊임없이 출전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뿐만 아니라 컵대회 유럽대항전까지 쉴 시간이 없다. 이미 지난 시즌서도 체력적인 부담이 큰 손흥민은 올 시즌 더욱 큰 짐을 짊어지고 있다. 손흥민이 소후닷컴과 같은 이야기를 들을 이유는 없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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