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김정인(24)이 청백전 도중 타구에 맞아 교체됐다.
김정인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청백전에 3회초 구원등판했다. 첫 타자 김혜성을 상대한 김정인은 김혜성의 투구 강습 타구를 잡아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하지만 수비 과정에서 타구를 손으로 막다가 부상을 당해 곧바로 교체됐다.
키움은 “김정인이 글러브를 끼고 있던 왼쪽 손바닥에 타구를 맞았다. 약간 통증이 있지만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여서 아이싱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