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즌 연속 리그 20골' 호날두, '메호대전' 팽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3.03 08: 2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메호대전'서 우위를 점했다. 
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25라운드 스페지아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44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날 유벤투스는 3-0으로 승리하며 14승 7무 3패 승점 49점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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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이날 득점포로 세리에 A 20골을 기록, 로멜루 루카쿠(18골)과 득점 경쟁서 우위를 점했다. 
특히 호날두는 12시즌 연속 정규리그 20골 이상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첫 시즌인 2009-2010 시즌을 시작으로 연속 12시즌 동안 20골을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역시 12시즌 연속 리그 20골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에도 19골을 넣어 1골만 더 넣으면 13시즌 연속 리그 20골을 기록하게 된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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