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슈퍼스타 시드니 크로스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의심 판정을 받아 경기서 제외된다. 크로스비는 3일 열릴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와 경기에 결장한다.
피츠버그 펭귄스 마이크 설리반 감독은 "크로스비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확신할 수 없지만 리그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로스비는 올 시즌 20경기에 나서 7골-1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20개를 기록중이다. 또 경기당 20분 24초를 뛰며 팀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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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반 감독은 "그의 영향력은 단순히 빙판위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그가 필요하지만 우리는 팀으로 잘 이겨낼 것"이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