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딸 서동주보다 외모 내가 더 예뻐..난 평생 리즈"[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3.03 12: 04

방송인 서정희가 딸 서동주와 미모 대결을 펼쳤다.
서동주는 3일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서동주 TV’를 통해서 ‘2021년 엄마와 함께 한 생애 첫 한복 화보 촬영기’ 영상을 공개했다. 
서동주와 서정희는 나란히 차에 앉아서 이동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 서정희는 딸을 위해 따뜻한 차와 고구마를 챙겨주면서 세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서동주는 “연기하지마. 자꾸 설정하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럼에도 서정희는 딸에 대해서 “동주 요즘에 좀 예뻐졌더라고. 얼굴 살도 좀 빠지고. 얼굴이 동그라미에서 좀 길어지고 있다. 예쁠 때 좀 찍어두고 싶더라”라며 미모를 칭찬하기도 했다. .
이에 서동주는 “나는 내 인생에서 리즈가 지금인 것 같다. 지금이 제일 낫다. 내가 거울 봤을 때 ‘나쁘지 않은데’ 생각한 게 최근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정희는 “나는 매일 ‘나쁘지 않은데?’ 그러는데. 나는 평생 리즈다. 엄마는 평생 리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올해 60세가 됐음에도 여전히 소녀 같은 미모를 자랑하는 서정희였다.
또 서정희는 딸에 대해 부러운 점에 대해서 묻자 “일단 동주 키가 너무 부럽다. 내가 키 크고 영어 잘했으며”이라고 말하며, “(외모는) 내가 더 나은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정희는 내년 환갑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드레스 입고 약간 럭셔리 파티. 내가 노래 10곡 부를 거다. 돈은 네가 내고”라고 말했다.
서정희와 서동주는 단아하게 한복을 차려 입고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모녀의 다정한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화보가 완성됐다. 촬영 이후 서동주는 “엄마는 고전 미인이다. 드레스를 입으면 내가 더 잘 나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에 서정희도 “아니다. 드레스 입어도 내가 더 예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seon@osen.co.kr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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