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신규 에피소드 액트2 업데이트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3.03 13: 55

 라이엇 게임즈가 ‘발로란트’에 2번째 에피소드의 ‘액트2’를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요원 ‘아스트라’가 전장에 합류한다.
3일 라이엇 게임즈는 1인칭 전술 슈팅게임 ‘발로란트’에 2번째 에피소드의 ‘액트2’를 업데이트했다. 먼저 라이엇 게임즈는 요원 ‘아스트라’를 전장에 추가했다. ‘아스트라’는 가나 출신으로 창의적인 게임 전술을 펼치는 전략가 유형이다. 교전 능력은 부족하지만 ‘천상계 형상’을 활용해 맵 어디든 원하는 곳에 스킬을 설치하고 활성화하며 전략적으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아스트라’는 ‘천상계 형상’으로 변신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천상계 형상’ 상태의 ‘아스트라’는 원하는 지역에 ‘별'을 설치할 수 있다. ‘별’은 고유 스킬로 활성화 가능하다. ‘별’은 라운드 시작 전에도 미리 설치가 가능하지만 적들은 시작 전까지 설치된 ‘별’을 볼 수 없다. ‘별’은 라운드 중에도 회수 및 설치가 가능하다. 한 라운드에서 최대 다섯개의 ‘별’을 사용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설치된 별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중력의 샘’ ‘신성 파동’ ‘성운’으로 변형된다. 각각 취약 상태(끌어 당기기), 뇌진탕 효과(피해), 연막(교란) 효과를 지닌다. 궁극기는 ‘우주 장벽’이다. 궁극기가 준비되면 ‘아스트라’는 원하는 두 지점을 잇는 공간에 ‘우주 장벽’을 설치한다. 생성된 장벽은 스킬이 통과할 수 있으며 이동 또한 가능하지만 시야와 모든 탄환을 막고 약간의 소리를 흡수한다. ‘아스트라’가 사망 시에도 생성된 장벽은 유지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신규 무기 스킨 ‘프라임//2.0’도 추가했다. 플레이어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프라임 세트’ 스킨의 2021년 버전이다. 총구가 과열되며 색상이 변경되거나 무늬를 지닌 발광체가 추가되고 유리를 통해 내부 구조를 볼 수 있는 등 기존 버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요소들을 추가했다. 이번 스킨은 팬텀, 프렌지, 버키, 오딘과 카람빗 스타일의 근접 무기에 적용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배틀 패스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스킨을 자주 구매하지 않는 플레이어도 부담 없이 사용해 볼 수 있도록 깔끔한 디자인의 ‘프리즘 III’ 스킨을 포함했다. 저지, 오딘, 클래식, 근접무기에 적용된다. 플레이어들이 요원이 등장하는 스프레이를 선호한다는 점을 반영해 요원 관련 스프레이도 다수 선보였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