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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의 자화자찬, "펠레가 접종한 중국제 백신, 안전성& 효과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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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펠레가 맞은 중국제 백신은 최고".

중국 '즈보 닷컴'은 3일(한국시간) "축구 황제 펠레가 코로나를 막기 위해서 중국제 백신을 받았다. 브라질에서 중국제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보도햇다.

펠레는 이날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사진을 올리며 “백신을 접종했다. 잊을 수 없는 날”이라고 썼다.

펠레는 "코로나19 대유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삶을 지키기 위해 많은 사람이 백신을 접종하기 전까지 규율을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펠레는 "손 씻기, 가급적 집에 있는 걸 계속 해야 한다. 외출 시 마스크 쓰는 것을 잊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며 "우리가 서로를 생각하고 도울 수 있다면 코로나19는 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펠레는 브라질에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한 1년 전부터 상파울루주 과루자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만 지내왔다.

중국 언론에서는 펠레가 중국제 백신을 접종했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즈보닷컴은 "펠레는 시노백에서 만든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 효과와 안전성을 브라질 정부와 의료 전문가에서 공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중국 언론의 주장과 달려 시노백 백신은 지난 2월 브라질에서 진행된 3상 시험에서 50.38%로 최소 기준을 간신히 넘겨 효용성을 의심받고 있다.

특히 전날 홍콩에서는 시노백 백신을 접종한 60대 남성이 부작용으로 사망해서 불안감을 주기도 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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