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프레이타스, 5일 입국 후 2주 자가격리…19일 부산에서 팀 합류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3.04 14: 03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31)의 한국 입국이 임박했다.
키움은 4일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가 5일(금) 오전 5시30분 KE026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전했다. 
프레이타스는 입국 시 특별 입국 절차에 따라 검역조사를 받고,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방역절차를 마치면 전라남도 고흥에서 14일 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사진] 데이비드 프레이타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움은 프레이타스가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비교적 따뜻한 남쪽 지방에 자가 격리 장소를 마련했다. 또 오는 20일(토) 롯데와의 시범경기가 치러지는 사직구장으로 쉽게 합류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프레이타스는 19일(금) 정오에 자가 격리가 해제되는 대로 부산으로 이동,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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