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서프라이즈(미 애리조나), 이사부 통신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6)이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시범경기를 앞두고 주전 야수들과 함께 2루수 수비 훈련과 빠른공에 대응하는 타격 훈련을 펼쳤다.
시범경기를 앞둔 샌디에이고는 주전 야수들이 모두 모여 수비 훈련을 펼쳤다. 3루에 매니 마차도, 유격수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2루에는 김하성과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후 진행된 타격 훈련에서 김하성은 시속 90마일 이상의 빠른 공을 뿜는 피칭머신의 공을 치며 시범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한편, 김하성은 훈련 후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타격과 수비 훈련을 영상으로 담았다. / lsb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