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첫 안타 및 득점을 신고했다.
피렐라는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삼성 타선의 키 플레이어로 기대를 모으는 피렐라는 4회 첫 안타를 신고한 데 이어 득점까지 올렸다.
1회 첫 타석에서 KT 선발 고영표에게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피렐라는 4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KT 세 번째 투수 이창재에게서 좌익선상 2루타를 빼앗았다.

피렐라는 구자욱의 1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2루타 때 홈까지 파고 들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