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이 없다. 정신 차려야 한다".
김천 상무는 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1 2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원정 경기서 0-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김천은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김천 김태완 감독은 경기 후 "할 말이 없다. 보시는 것처럼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는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정신을 차리고 경기를 해야 한다. 다시 선수들과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올 시즌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김 감독은 "권경원 등 중심에 있어야 할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 우리가 풀어가야 할 경기를 펼치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 앞으로 잘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