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도로공사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22-25, 25-23, 25-23, 25-15)로 이겼다. GS칼텍스 밀어내고 선두 탈환에도 성공.
하지만 경기에 앞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베테랑 김세영이 오른쪽 4번째 손가락 인대 재건 수술로 남은 경기 뛰지 못한다는 것.
박미희 감독은 "김세영은 오늘 출전하지 못한다"며 "이번 시즌 힘들 것 같다"라며 수술을 받아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감독은 "오는 10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선수단과의 동행도 도로공사전이 마지막.
경기 전후 ‘맏언니’ 김세영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jpen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