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스트레일리(롯데)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첫 등판에 나선다. 롯데는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에 스트레일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지난해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스트레일리는 31경기에 등판해 15승 4패(평균 자책점 2.50)를 거두며 에이스 본능을 뽐냈다. 특히 205탈삼진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오르기도. 올 시즌에도 롯데의 외국인 에이스로서 맹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롯데는 딕슨 마차도(유격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한동희(3루수)-정훈(1루수)-이병규(지명타자)-안치홍(2루수)-강태율(포수)-김재유(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