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동생’ 김태욱 전 아나운서, 오늘(7일) 발인..영면에 들다[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3.07 15: 34

배우 고(故) 김자옥 동생인 김태욱 SBS 전 아나운서가 영면에 들었다. 
오늘(7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김태욱 전 아나운서의 발인이 진행됐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앞서 지난 5일 SBS 관계자는 OSEN에 “김태욱 전 아나운서가 지난 4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고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1988년 CBS에서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해 1989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을 펼쳤다. 
이후 1991년 SBS 공채 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와 생활 경제’, ‘생방송 투데이’ 등을 진행했고, SBS 아나운서 부국장을 역임하다 지난해 정년 퇴직했다.
이후 고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프리랜서로 SBS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해왔다.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흑백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메시지를 띄워 고인을 추모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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