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빠른 공에 놀랐다" 허문회 감독, 프랑코 광속구에 깜놀 [오!쎈 부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3.07 15: 49

허문회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외국인 원투 펀치의 성공적인 첫 등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롯데는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연습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3일 삼성전 이후 3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스트레일리는 3이닝 4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프랑코는 최고 154km의 광속구를 던지며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롯데 허문회 감독이 미소 지으며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허문회 감독은 경기 후 “스트레일리와 프랑코를 비롯해 투수진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프랑코는 생각보다 건강해보였고 굉장히 빠른 공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선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다들 비시즌 본인들이 설정한 목표대로 나아가고 있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는 오는 9일 사직구장에서 SSG 랜디스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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