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송지효 옷 받자마자 호주머니 뒤적..분칠한 도적 '폭소'(런닝맨)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3.08 05: 04

'런닝맨' 이광수가 송지효의 옷을 받은 뒤 자연스럽게 호주머니를 뒤져 웃음을 안겼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이광수가 송지효의 옷을 받자마자 주머니를 뒤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마지막 미션은 쌀 보리 게임을 변형한 '찰나의 순간'이었고, 송지효와 전소민이 대결을 벌였다.

이광수는 게임을 돕기 위해서 묵묵히 밀가루를 리필했고, 이때 송지효는 사커킥을 날려 친남매 포스를 풍겼다. 유재석은 "앞발로 정확하게 정수리를"이라며 웃었고, 이광수는 "아프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송지효는 게임을 앞두고 겉옷을 벗어서 맡겼고, 이광수는 누나의 옷을 받은 뒤 자연스럽게 호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이를 본 하하는 "너는 왜 이렇게 받으면 다 뒤져?"라고 물었고, 밀가루 범벅이 된 이광수는 민망한 듯 웃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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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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