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전화로 자주 불러" 김지혜♥박준형, 90평대 '강남댁' 스웩 (ft.이봉원 필러아웃)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3.08 05: 31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박준형과 김지혜가 90평대 家에서 전화로 서로를 부르는 모습이 눈길을 끈 가운데, 박미선은 이봉원의 '필러아웃'으로 웃음을 안겼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준형과 김지혜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혜는 박준형 SNS 게시물로 인해 자신이 악플을 받게 된 것을 알아챘다. 

김지혜는 방에 있는 박준형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다. 모두 "왜 집에서 전화하냐"고 하자, 박준형은 "자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박준형은 한 방송에서 90평대 강남 아파트에 산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아파트는 매매가 40억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혜는 박준형에게 "(거실로) 나와봐라"고 했고, 이내 "왜 나를 악처로 만드냐"며 폭발했다. 알고보니 김지헤가 식기세척기를 사주겠다고 했음에도, 박준형이 게을러진다고 했다며 김지혜가 안 사준다는 얘기였다.
감지혜는 "나한테 댓글이 100개 넘게 달렸다"고 하자 박준형은 "내 팬이 너무 많아서 그런 것"이라며 개그를 쳤다. 김지혜는 "당신 악플도 천개가 넘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혜는 "내가 일부러 안 사준거냐, 내가 식기세척기 사준다고 해도 필요없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자 박준형은 "개그는 개그일 뿐이다"고 했다. 의견차이를 보인 모습에 MC들은 "배우자 개그는 가십거리 기사가 되기에 조심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했고, 더 말끔해진 지상렬의 비주얼에 모두 "멋있어졌다"며 눈을 떼지 못 했다.
이때, 이봉원도 지금이 더 잘 생겨졌다는 말이 나오자, 최양락은 "살색도 섹시하게 태우고 코수술했다"며 폭로,박미선은 "수술 아니다, 필러로 살짝 세운 것"이라면서 "오빠도 보톡수 맞은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최양락은 "난 족발로 맞았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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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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