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9)이 시범경기 첫 장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위치한 센츄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코디 스타샥의 초구 시속 91.5마일 포심을 잘 받아쳐 2루타를 만들었다. 이어서 마누엘 마고의 안타와 쓰쓰고 요시토모의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으며 득점도 기록했다.

이 안타로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5할(4타수 2안타)로 높아졌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