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베일, BBC 이주의 팀 선정... 손흥민 제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3.09 09: 19

해리 케인과 가레스 베일은 선정됐지만 손흥민은 없었다. 
BBC는 9일(이하 한국시간)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발했다. 4-3-3 포메이션에 맞춰 선정했다. 
크룩스는 이번 이주의팀에서 토트넘 소속인 케인과 베일을 나란히 공격진에 세웠다. 두 선수는 지난 8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나란히 2골씩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반면 사우스햄튼의 체 아담스에게 돌아갔다. 그는 지난 7일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 승리로 사우스햄튼은 리그 8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끊어내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이번 이주의팀에 선정된 이들은 케인과 베일 뿐이다. 사우스햄튼이 아담스와 더불어 제임스 워드-프라우즈를 배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빅토르 린델로프, 루크 쇼)와 풀럼(요아킴 안데르센, 마리오 레미나)도 각각 2명씩 선정됐다.    / 10bird@osen.co.kr
[사진] B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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