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SBS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열정을 치켜세웠다.
차지연은 9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집사부일체’ 멤버들 너무 선하더라. 착하고 배려도 많이 해줬다. 진짜 열심히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월 ‘집사부일체-뮤지컬 리빙 레전드’ 편에 사부로 출연해 이승기, 양세형, 차은우, 김동현을 만났다.
차지연은 이승기와 김소현은 신성록과, 최정원은 양세형, 차은우, 김동현과 팀을 이뤄 미니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이 때를 떠올린 그는 “특히 차은우한테 놀랐다. 안 해 본 장르니까 적당히 할 법도 한데 정말 열심히 하고 진지하더라 미션을 임하는 태도가. 제가 배우고 놀랐다”고 찬사를 보냈다.


파트너였던 이승기에 대해서도 “전날 드라마 촬영 늦게 끝났는데 피곤한 내색 없이 열심히 하더라. 그래서 편안한 제 본 모습이 나왔다. 즐거워서 업 된 모습이 진짜로 나왔다. 전 정말 좋았다”며 활짝 웃었다.
한편 차지연은 연극 ‘아마데우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오는 4월에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로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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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OSEN DB